언제부턴가 상대방 눈을 똑바로 쳐다볼수가 없어요
언제부턴가 사람눈을 똑바로보면서 말을 할수가 없어요 이상하게 눈을 피하게 되더라구요 자신이 없어졌다고나할까 내자신이 부끄럽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거 정신병인가요? 치료는되나요? 상대가 여자던 남자던 가리지도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용화슈즈 님. 반갑습니다^^
상대방 눈을 보는 것이 어색하고 말하기 힘들어 회피하게 되면서 자신이 없어지고 부끄러운 생각이 들어 답답했겠어요. 치료 가능한지 질문 글 주셨군요.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지지를 보냅니다.
질문하는 순간부터 문제의 반은 해결되고 있다고 봅니다.
상대의 눈을 바라보지 못하면서 내 삶에 어떤 불편함을 주고 있나요?
변화의 의지를 갖추려면 자신감과 용기를 내어야 합니다.
이전에 무엇을 하실 때 자신감이 있었나요?
어떤 용기를 내어 성취해본 적이 있었나요?
서로 바라보는 시선에서 상대방에게 뭔가 배울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열망이 드러나면 관계의 문이 열리게 됩니다. 관심의 표현 정도도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습니다.
눈을 보고 말하는 것이 신뢰를 쌓는 기본 원칙이며. 뭔가 숨기는 게 있거나 감정이 언짢은 상대를 마주하게 되면 눈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나의 마음이 들통날까 봐 떨리기 때문에 눈으로 마음이 표현되는 걸 알기 때문에 시선을 피하게 됩니다. 못 봤다는 말처럼 좋은 이유, 핑계도 경험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피하는 행동을 반복합니다.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상대가 관심 있어 하고 좋아할 만한 것을 떠올려봅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는 어떠한 편견도 가지지 마시고 지금 내 앞에 앉아있는 상대방을 이해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다가가 봅니다. 가장 성공적인 관계는 진정성에서 시작됩니다.
용기를 내어 실천하는 내 모습에 스스로 격려를 보내시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입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onan72&logNo=221979237108
「눈을 맞추자 인생이 달라졌다」 책을 권합니다.
용화슈즈 님. 눈맞춤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자신감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코치 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많은 이야기를 나눠보지 못해서 무엇인가 말씀을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용화슈즈님을 응원하고 싶다는 마음 입니다.
눈을 바라보게 되면
나의 어떤 부분을 들키고 싶지 않은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스스로에 대한 사랑과 존중이지 않을까요?
남들과 비교하기 보다는
스스로를 조금이라도 존중하고,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상대방의 시선에서 조금은 더 자유로워지고 담담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응원할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류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당연히 고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생각만큼 큰 문제는 아닙니다 :)
너무 걱정마시구요, 고치는 것에 대해서는 먼저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혼자서 이루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자존감을 키우며 자신을 밖으로 내뿜을 수 있는 행동교정과 상담을 진행하신 후,
일정 수준의 자존감이 생기셨을때부터,
혼자서 자존감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시도하신다면,
별 문제없이 금방 나아지실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