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배드민턴을 계속 치면 무릎이 상할수 밖에 없나요?
배드민턴을 계속 치면 아무리 좋은 자세로 친다 하더라도 무릎과 어깨가 상할 수 밖에 없나요?
튼튼해 지는 일은 영영 없는건가요?
다치지지만 않는다면 오히려 튼튼해 지게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우리의 관절은 사용할 수록 점차적으로 소모 됩니다.
특히 자세가 좋지 못하거나 반복적으로 충격을 주는 운동은 관절 질환을 촉진 시킬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배드민턴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하면, 올바른 자세와 기술로 실행한다면 근력, 유연성, 지구력을 포함한 전반적인 신체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올바른 자세로 운동할 경우, 무릎과 어깨를 포함한 신체의 다양한 부위가 올바르게 강화되고, 부상 위험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사용, 부적절한 자세, 충분한 휴식과 회복 시간의 부족 등은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튼튼해지는 것은 분명히 가능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의 안정성을 높이며,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 빈도, 강도, 휴식의 균형이 중요하며, 특히 고강도 운동 후에는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배드민턴은 빠른 움직임과 갑작스러운 정지, 방향 전환 등이 잦은 운동으로, 무릎과 어깨 등의 관절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동작들은 특히 무릎 관절과 주변 연조직에 스트레스를 가하며, 잘못된 자세로 지속적으로 운동할 경우 부상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올바른 자세와 적절한 운동량, 그리고 근력 강화 및 유연성 향상을 위한 보조 운동을 병행한다면, 무릎과 어깨를 포함한 신체의 다른 부위들도 강화될 수 있습니다.
체계적인 훈련과 올바른 기술을 익히는 것은 부상 위험을 줄이고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합니다. 배드민턴을 치면서 근육이 강화되고, 신체의 조정 능력이 향상되며, 심폐 기능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 이는 운동을 통해 신체가 점진적으로 적응하고 강해지게 하는 과정입니다. 또한, 적절한 웜업과 쿨다운,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을 증진시키는 것도 부상을 예방하고 신체를 튼튼하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지금 무릎에 손상이 있는 무릎인지 건강한 무릎인지에 따라서 달라지겠습니다.
반월판, 십자인대, 측부인대 이런 구조물의 손상이 있는 무릎이라면 무릎이 자꾸 비틀리고 점프 및 착지를 해야하는 운동의 특성상 무릎에 좋지 않겠습니다.
건강한 무릎이라면 운동을 통해서 하체 근력이 좋아져서 무릎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