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우는 삼성전자 우선주를 의미합니다. 우선주라고 하면 보통은 의결권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삼성전자우는 삼성전자에 비하여 주가가 낮기 때문에 같은 배당금을 받아도 주가 대비 배당률이 높아서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량주를 보유하면서 배당까지 더 많이 받기 때문에 매력적인 것이죠.
보통주 : 일반회사들이 발행하고 있는 주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식의 형태로서, 주식회사가 회사를 설립할때 필수적으로 발행해야하는 주식입니다. 보통주는 주식의 수만큼 의결권을 가지게 되는데, 의결권의 행사는 주주총회를 통해서 하게 됩니다. 주주총회에서는 이사선임이나 기타 의결사항등을 결정하게 되는데 회사에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는 것입니다.
우선주 : 우선주는 보통주와는 다르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는 없습니다. 대신 특별한 권리를 먼저 가져가게 되는데요. 먼저, 이익을 배당할 때 보통주보다 우선적으로 배당을 더 많이 받게 됩니다. 그리고 회사가 경영이 힘들어지게 되어서 청산(회사를 없애게된다는 뜻이에요!)하게 되는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청산 가치에 대한 배당을 먼저 받아가게 됩니다. 대신에 의결권이 없어서 회사의 경영활동이나 중요한 결정에는 참여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선주들은 발행량이 적어서 조금의 매수나 매도에도 가격이 큰폭으로 움직일 수 있어서 변동폭이 매우 큽니다.
3년전에 삼성중공업 우선주가 주식수가 매우 적다보니 한달에 걸쳐서 10배가 오른적이 있기도 했는데요. 주식수가 적어서 조금만 이슈를 가지게 되면 작전주가 되기도 쉬워서 투자에는 주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