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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박한돌꿩43
쌈박한돌꿩4323.04.24

강아지가 자꾸 소변 실수를 합니다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강아지가 소변을 눌 때 배변판에 올라가는 것 까진 잘하는데 한번씩 바깥으로 조준해서 밖에다 싸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제대로 배변판에 싸놓아도 잔소변 처리를 안해서 바닥에 다 흘리면서 돌아다녀서 청소하는게 여간 귀찮은 게 아니에요

나이도 3살이나 먹었는데 애기 때부터 계속 이러는데 왜이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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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10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자주 있습니다. 강아지들이 정확하게 조준을 못하다보니 생기는 일인데요.

    패드의 바깥이나, 끝부분에 오줌을 묻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패드 주변에 펜스를 쳐서 정 중앙에 소변을 누도록 해보시거나,

    패드를 여러장 겹쳐서 깔아보세요.

    패드 중앙에 서있도록 유도 훈련을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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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엄격한 의미로 그건 실수가 아닙니다. 집안에서 배뇨를 하는것 자체가 비정상이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

    이 최소기준만 충족시켜도 지금고민은 모두 사라지고

    강아지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살게 되니 1석 3조입니다.

    오늘부터 바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부 훈련사나 수의사들이 산책은 1주일에 2~3회면 충분하다고 말하는데 그건 마당으로 강아지가 자유롭게 왕래하는 환경이 되는 미국 기준이라 한국에는 적용할 수 없습니다. 마당이 있어도 강아지가 자유롭게 왕래하지 못한다면 마찬가지로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이 최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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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원래 태생이 그런 것이 강아지입니다 강아지를 사람 같이 키우고 싶어서 이것저것 애가 많이 쓰이고 우리가 바라는 대로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강아지는 강아지 일뿐입니다 다시 훈련을 잘 시키시고 또 다시 처음처럼계속 훈련만이 살 길입니다 배변 할 때에 따라 가셔서 끝까지 지키시고 다시 교육 시키시고 다시 교육 시키면 많이 좋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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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아직 배변훈련이 안되어있는것같습니다. 혹은 수컷의 경우 소변을 멀리 싸는 습관이 있는데요, 만일 중성화를 하지 않았다면 중성화를 추천드립니다.

    배변패드를 화장실 안에 두어 잔소변을 치우기 쉽게 해주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3살이어도 처음 배변 습관을 잘 잡아두지 않아서 이럴 수 있습니다. 배변패드를 좀 더 넓게 깔아주시거나 배변장소를 화장실 또는 실외로 변경하는 방법이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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