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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코인22.07.21

상처가 난 곳에 딱지가 왜 생기나요?

어디 긁혀서 상처가 생기면 딱쟁이라고 딱지형태로 생기잖아요

그런데 이게 왜 이렇게 딱지형태로 굳이 생기는지 그냥 아무것도 안생겨야 괜찮을 거 같은데

무슨 화학 작용을 해서 딱지가 생기나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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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혈액안에 들어있는 혈소판은 상처부위에 가서 여러 바이러스나 균의 사체, 적혈구 등과 뒤엉켜 그대로 굳게됩니다.
    이러한 작용이 일어나면 딱지로 만들어집니다.
    딱지 아래에서는 새로운 피부세포가 재생됩니다.

    이러한 작용은 피부에서뿐 아니라 신체조직 내부에서도 구멍난 곳을 혈소판이 메꾸게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 카테고리를 의료로 바꾸셔야 할 듯 합니다.

    아는대로 말씀드리자면(고등학교 생물 수업의 기억이라 가물가물하네요)

    피 속에는 혈소판이라는 물질이 있습니다.

    상처가 나고 피가 나게 되면 피 속의 혈소판과 공기가 만나게 됩니다.

    혈소판은 공기와 만나면 굳어지는 성질이 있어요.(산화작용의 일종인 듯하나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피딱지가 생기게 되고 인체 내 외부를 밀봉하여 줍니다.

    몸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진화과정으로 생긴 현상입니다.


  • 안녕하세요. 임창진 박사입니다.

    딱지는 상처가 난 부위에서 진물, 세균, 피 등이 서로 엉켜서 딱딱하게 굳은 것을 말합니다.

    딱지는 지혈, 외부 오염물질로부터 보호 등의 역할을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흉터 입장에서는 부작용도 존재합니다.

    즉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정상적인 세포가 성장해서 덮이는 과정을 의미하는 상피화가

    오히려 딱지가 자리를 뺏음으로써 방해 받게 되고, 몸에서는 계속 상피화가 진행됨으로써 흉터살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형외과 등에서 받을 수 있는 드레싱 등이 매우 중요한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