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토마토는 열을 가하면 더 좋다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껍질을 잘 벗겨내게 하기 위해
물에 데치는 건 알고 있었는데
열을 가하면 영양가가 더욱 높아진다고 하더라구요.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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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토마토의 모든 영양소가 늘어난다는 것이 아니고 리코펜 함량이 증가한다는 뜻입니다.
리코펜은 항산화물질이구요.
안녕하세요. 봄여름가을겨울 동화속 은빛파도입니다.
토마토엔 리코펜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리코펜은 비타민C, 비타민E, 카로틴 등과 함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항암 효과를 발휘하는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는 성분입니다. 특히 토마토에 함유된 리코펜은 항산화 식품인 당근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의
두 배에 달하는 항산화력을 자랑합니다.
그런데 리코펜은 열을 가할 경우 인체에 더 잘 흡수됩니다.
안녕하세요. 날카로운갈매기574입니다.
채소나 과일의 세포벽은 단단하여, 영양성분이 체내에 잘 흡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열을 가하면 세포벽이 무너지면서 영양성분이 체내에 더 잘 흡수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근의 주황빛깔을 내는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영양소입니다. 지용성 영양소는 기름과 함께 섭취해야 체내에 잘 흡수됩니다. 따라서, 당근을 익혀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