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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장엄한코끼리
동양에서는 서양과 다르게 용을 신성하게 보는 이유는??
서양에서는 용을 드래곤이라고 하며 약간 사악한 존재? 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서양과 다르게 동양에서는 용을 굉장히 신성한 존재로 보는데 동양에서 용을 좋게 보는 이유가 무엇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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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용과 서양의 드래곤은 사실 아예 다릅니다. 실존하지 않는 전설속의 동물이고 서양의 드래곤이 동양으로 전해지면서 딱히 표현할 단어가 없어서 용이라고 합해서 부른 것 같습니다. 아예 생김새부터가 다른걸요. 서양은 날개달리고 두발로 설 수 있는 네발동물처럼 나오지만, 동양으로 올 수록 거의 뱀처럼 생겼습니다. 아예 다른 전설과 문화에서 온 동물이기 때문에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동양에서는 용이 신성한 존재로 여긴 이유는 용이 구름이나 비와 같은 날씨의 영향을 준다고 생각했고 이게 농경사회에 큰 영향을 줬기에 용이 신성하게 여겨졌죠 그리고 동양에서는 용이 뱀의 몸, 사슴의 뿔, 잉어의 비늘 등 여러 동물의 장점만 모인 형태지만 서양은 약간 괴물과 같고 박쥐처럼 어둡게 생긴 외형의 차이도 있습니다.
동양에서 용을 신성하게 여기는 이유는 자연을 대하는 태도와 권력, 질서에 대한 인식이 서양과 근본적으로 달랐기 때문입니다. 동양 사회에서 농경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비 였습니다. 실제 가뭄이 발생하면 곡식이 제대로 자라지 않고 훙수는 모든 것을 쓸어버리는 존재인데 용은 물이나 구름, 비, 강, 바다를 다스리는 신비한 존재로 인식 되며 절대적인 존재로 인식하게 된 것입니다. 동양 사상은 자연을 정복하지 않는다이며 조화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용은 자연의 화신이자 조화의 관리자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양에서 용은 국가 권력을 상징하는데 대부분 국가 왕은 용으로 묘사하며 절대적으로 모셔야할 대상으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동양에서 용을 신성하게 보는 이유는 자연과의 관계에서 출발합니다. 동양의 용은 불을 뿜는 괴물이 아니라 비,물,구름을 다스리는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농경사회였던 동양에서는 비가 곧 생존이었기 떄문에, 용은 풍요,생명,질서의 상징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