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은 중국에서 사실상 장기집권 체제를 굳혔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8년 헌법 개정으로 국가주석의 임기 제한(연임 2회, 총 10년)이 폐지되어, 이론적으로는 종신 집권도 가능해졌습니다. 실제로 시진핑은 2023년 3연임에 성공했으며, 마오쩌둥 이후 처음으로 1인 장기집권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중국 공산당 내부에는 태자당, 상하이방, 공청단 등 여러 계파가 존재합니다. 시진핑은 태자당 출신이지만, 집권 기간 동안 다른 계파의 힘을 약화시키고 자신의 측근을 요직에 배치하는 등 권력 기반을 공고히 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태자당 등 일부 계파와의 갈등, 군부 내 불만, 원로 그룹의 영향력 등 내부 견제와 불만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시진핑 주석의 장기집권은 제도적으로 이미 가능해졌고, 현재까지는 당내 권력도 확고하지만, 계파 간 갈등과 내부 변수에 따라 향후 권력 구조가 변화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