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복 사랑니 발치후 잇몸이 갈라진 것처럼 보여요.

Question

저번주 금요일에 오른쪽 아래 매복사랑니를 발치했습니다. 일요일까진 안 이랬던거 같은데, 월요일날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화살표 친 부분의 잇몸이 갈라진 형태처럼 보이게 되었습니다. 혹시 실밥이 풀린건가요? 그 부위에 통증은 전혀없고, 처방받은 가글,물 음식물이 닿아도 따갑거나 아프진 않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실밥제거를 하기로 되어있고 사정상 토요일까지 발치한 치과에 방문하기 어려운데, 치과에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인가요?

개인 정보가 담긴 콘텐츠일 수 있어요.
질문의 내용을 확인하고
[사진 보기]를 눌러주세요.

사진보기

Answer 1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발치를 하고 나서는 해당부위에 잇몸이 갈라진것처럼 보일수 있습니다.

잇몸이 아물면서 이런증상을 줄어들게 됩니다.

잇몸이 아무는 시간은 보통 2주정도이기 때문에 그동안 해당부위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Answer 2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실밥이 풀린거 같진 않습니다. 사진상으로도 크게 문제가 있어 보지인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같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지훈 치과의사입니다.

원래의 모양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으나 잘 낫고 있는 모양새이며 잇몸의 상태도 좋아 보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치아를 사랑하고 아끼는 치과의사 최석민입니다.

발치 후 원활한 치유 그리고 바른 모양으로 잇몸이 치유되도록 봉합해주는 것이고 봉합실은 양치질을 하거나 음식물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풀리기도 합니다. 보통 아래 치아의 경우 발치를 하면 봉합을 해줍니다. 부위도 크고 해당 발치된 공간(발치와)이 크기 때문에 음식물이 낄 수 있기 때문이죠.

실밥 제거는 나중에 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보통은 일주일 후에 실밥을 제거하는데 그 이유는 일주일 정도면 잇몸 치유 단계에 있어서 초기 단계는 지났기 때문입니다. 더 길게 봉합을 유지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사진상 잇몸은 치유 과정 중에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별다른 증상이 없다면 굳이 그것 때문에 치과에 가거나 하실 필요는 없고 시간 될 때 실밥 제거만 하러 가시면 되겠습니다.

발치 한 지 며칠 되었다면 이제 그 부위도 양치질이 필요합니다. 너무 세게는 하지 마시고 가볍게 낀 음식물들을 제거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