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기능성 소화 장애나 복통이 있어 내시경을 받아야 한다면 위내시경을 먼저 시행하여 위궤양이나 위염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은 염증성 장질환등의 증상이 있거나 혈변등이 있다면 검사를 시행해보는 것도 좋겠지만 현재 나이나 대장암 가족력 등이 없다면 시술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은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말씀하시는 증상에 대해서 물론 상부 및 하부 위장관 내시경 모두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지만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하부, 즉,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말씀하시는 증상들이나 배가 아픈 위치를 보았을 때에 대장 쪽의 문제일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일단 내과에서 진료를 보신 후에 검사 여부를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복부 팽만이 나타나는 이유는 활동량 감소, 비만, 폭식, 과식, 기름진 식생활과 같은 잘못된 생활 습관이나 기능성 위장 장애, 과민성 대장증후군, 만성 변비 등의 질환으로 발생할수 있습니다. 수면 마취는 마취제의 양을 조절하여 사용하기에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