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왕조에 삼국시대부터 내시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당시에는 내시를 후천적으로 거세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남성성이 없는 사람만이 되었다고 하던데 언제부터 내시를 인위적으로 거세해서 만들었나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궁궐 안에서 궁녀들이 많기 때문에 여러 문제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태조 시대에 당시 세자 의안대군의 아내 현빈 유씨가 내시 이만과 간통한 사건으로 인해 이만은 처형되고
세자빈은 폐출된 것에서 시작되어, 이후부터는 거세한 사람들만 내시가 되게 함으로서 내시와 환관의 차이가 없어졌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 들어 환관들이 내시부를 맡게 되면서 내시가 곧 환관이라는 의미가 되었고 환관들은 고자였기 때문에 내시라는 말에 고자라는 의미를 포함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태조 시대 당시 세자 의안대군의 아내 현빈 유씨가 내시 이만과 간통한 사건으로 인해 이만은 처형되고 세자빈은 폐출된 것을 시작으로 이후부터는 거세한 사람들만 내시가 되게 함으로 내시와 환관의 차이가 없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내시들의 거세는
궁궐에 상주해야하는 까닭에 여성문제를 일으킬 여지를 원천적으로 없애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조선시대에는 거세자들만이 내시가 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