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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긴꼬리278
우아한긴꼬리278

안녕하세요.. 이거 병원 어디로 가야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26
복용중인 약
수면제

2-3주전부터 옆구리가 너무 아프길래 속옷라인 확인 해보니까 이렇게 두드러기?가 퍼졌는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 진료를 받을 수 있을까요..? 옆구리랑 골뒷쪽도 있습니다

  • 1번 째 사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피부 병변이 자세히 찍혀있지 않아 알기 어려우나 알레르기 증상으로 생각됩니다.

    피부과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만일 수포성 병변과 함께 통증이 있다면 대상포진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 대상포진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대상포진은 주로 몸통이나 엉덩이 부위에 나타나지만, 신경이 있는 부위라면 얼굴, 팔, 다리 등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가장 두드러진 증상은 통증으로, 이는 주로 몸의 한쪽 부분에 국한됩니다. 아프거나 따끔거리는 통증이 생기며, 이러한 증상은 보통 1~3일 지속된 후 붉은 발진이 나타나고 열이나 두통이 동반됩니다. 수포는 약 2~3주 동안 지속되며, 이후 농포와 가피가 형성되고 점차 사라집니다

    대상포진 치료에는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가능한 한 조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진통제도 함께 복용합니다. 진통제는 통증의 정도에 따라 선택됩니다. 경과로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병변이 치료된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피부로 이동하면서 생긴 신경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남아있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통증은 수개월 동안 지속될 수 있지만, 심한 경우 수년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특히 노인에게서 잘 나타납니다. 대상포진 초기 단계에서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면 이러한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으며, 대상포진 백신을 맞으면 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 빈도가 낮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