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벼와 함께 조, 피, 기장, 밀, 보리, 팥, 수수, 콩, 녹두 등이 계속 재배되어 식생활에 이용되었다고 전해지는데 다음의 내용이 존재합니다.
조선시대 대부분 기간 동안 대다수 백성들에게 쌀은 주식이 아니었다. 주식으로 하기에 쌀은 너무 귀하였고, 너무 적은 양만 생산되었다. 쌀밥은 매우 특별한 음식이었다. 하지만 18세기를 지나면서 논 면적은 급격히 늘어났고 밭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이것은 사회 전체가 쌀 생산에 매달리기 시작하였음을 뜻한다. 사회 전체적으로 높아진 인구압이 이런 현상의 배경이었다. 제한된 땅에서 늘어나는 인구를 부양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벼농사가 선택되었던 것이다. 그 결과 역설적으로 백성들에게도 쌀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늘었다.
http://contents.history.go.kr/mobile/km/view.do?levelId=km_026_0050_005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