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은 정해진 정답이 있는 분야는 아니지만, 어떤 공부를 하느냐에 따라 나중에 가질 수 있는 나만의 무기가 달라진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경영학과예요. 마케팅의 기초 이론부터 기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반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가장 정석적인 코스라고 할 수 있죠. 광고나 홍보 쪽에 더 관심이 많다면 광고홍보학과를 추천해요. 창의적인 캠페인을 기획하거나 브랜드의 이미지를 만드는 법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거든요.
요즘은 데이터가 정말 중요해지면서 통계학과나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출신 마케터들도 인기가 아주 많아요. 숫자를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읽어내는 능력을 키울 수 있거든요. 만약 사람의 마음 그 자체가 궁금하다면 심리학과도 아주 좋은 선택지가 됩니다. 결국 마케팅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니까요.
하지만 제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건, 마케팅은 전공보다 '경험'이 훨씬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는 점이에요. 어느 학과를 가더라도 직접 SNS 채널을 운영하며 팔로워를 모아보거나, 기업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실무를 겪어보는 게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