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알뜰폰 사업 참여가 알뜰폰 활성화에 도움이 될까요?
최근 국민은행이 알뜰폰사업을 금융위원회로부터 인가를 받았습니다. 국민은행외에 다른 은행들도 알뜰폰 사업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은행권의 알뜰폰 사업 참여가 알뜰폰 활성화에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권의 참여는 기존 알뜰폰 사업자에 비교하면 대기업이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활성화에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기존 알뜰폰으로 교체하지 못한 이유중에 고객센터 서비스가 약한 부분도 있었을 것이고
맴버십 혜택 등이 없어서 안바꾼 경우도 있었을 것입니다.
대기업의 참여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시켜주는 것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알뜰폰도 활성화 되고 통신비가 더 싸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3사 독점시장이었기 때문에 바람직한 결정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권의 경우 알뜰폰사업을 시작한다고 해서 크게 알뜰폰 사업의 활성화에 이바지를 할 것이라고 생각되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됩니다 알뜰폰을 사용하게 되더라도 은행권에서 다른 사업자들에 비해서 더욱 저렴한 가격에 제공을 하는 메리트가 있어야 하지만 알뜰폰 자체가 굉장히 저렴한 비용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더 낮은 가격에 제공을 하기는 힘든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알뜰폰의 도입 취지는 무엇보다 이동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에 있다고 합니다. 규모가 있는 사업자들이 나서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들면 소비자 편익을 높여줄 수 있고 또 중소 알뜰폰 사업자간 인수합병(M&A)이 가속화 할 수도 있다고 하지만 이미 알뜰폰 시장은 다른 대기업이 사업을 망해 먹은 시장이긴 하지만 현재 경기가 안좋고 경제적인 요금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 지면서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이 사상 최초로 40%대 밑으로 무너졌고 지난해 11월 기준 이동통신 3사 가입자 수와 점유율은 각각 SK텔레콤 3069만2923명(39.9%), KT 1756만9058명(22.9%), LGU+ 1595만6201명(20.8%)으로 집계됐고 알뜰폰은 가입자 수가 1263만8794명(16.4%)으로 집계됐다 합니다. 아마도 서비스만 조금 개선된다면 가입자가 점점 늘어나지 않을 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은행권이 알뜰폰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존사업자 외에 은행의 가세로 공급자들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가격을 내리거나, 서비스를 강화하게 되어 나쁠 것이 없습니다.
또한 은행은 알뜰폰 사업을 통한 수익으로 재정건전성이 좋아질 수 있으므로, 금융의 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알뜰폰 활성화에 좋은 영향을 끼치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