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불안정한 나라들은 암호화폐에 법정화폐의 지위를 주게 될까요?
최근 이란이 암호화폐 채굴을 합법화 하고 금과 페깅되는 국가 주도의 암호화폐를 발행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하이퍼 인플레에 시달리는 베네수엘라도 페트로라는 국가가 발행한 암호화폐의 정착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이처럼 경제가 불안정한 나라들이 이의 타개책으로 암호화폐를 국가 차원에서 도입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이런 경제가 불안정한 나라에서 암호화폐는 법정화폐에 준하는 지위를 얻게 될까요?
그리고 이런 변화가 세계 각국으로 퍼지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인엑스클럽입니다.
경제가 불안정한 나라들은 암호화폐에 법정화폐의 지위를 주게 될까라고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이러한 부분은 쉽게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국가라는 막대한 예산을 다루는 기관에선 암호화폐를 법정화폐로 인정하게되는 순간 기존의 화폐가치가 더이상 없다고 판단하거나 내부적으로 그렇게야만 해야하는 상황에 된 것입니다. 분명히 긍정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베네수엘라의 페드로 발행같은 경우는 일종의 화폐개혁과 유사합니다. 과거 박정희 대통령 시절 숨을 돈을 찾기위해 화폐개혁을 시도했으나 정말 찢어질 정도로 가난해서 예상했던 수치보다 낮은 회수율을 보였습니다. 베네수엘라도 이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암호화폐는 투자종목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드시 화폐입니다. 세계 어디에서든 통용되는 암호화폐는 특정 국가에서만 통용되는 화폐보다는 경쟁력이 있습니다. 결론을 짓자면 선진국에서는 암호화폐를 법정화폐로 인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하게된다면 해당 국가의 화폐가치가 흔들리게 될 것입니다.
미국이 리브라를 지속적으로 견제하는 이유 중 하나가 위에 말씀드린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