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스텔라에서 묘사된 블랙홀은 얼마나 과학적으로 정확했나요
인터스텔라의 블랙홀은 가르강튀아라고 아는데요 그렇다면 인터스텔라의 블랙홀은 실제 존재하는 블랙홀을 묘사한것인지 궁금하며 얼마나 과학적으로 정확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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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는 이론물리학자인 킵손의 자문과 계산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가르강튀아는 실존하는 블랙홀이 아니라 과학적인 상상력을 통하여 시뮬레이션한 블랙홀입니다. 인터스텔라에선 중력렌즈효과가 나타나게 되는데 블랙홀의 엄청난 중력으로 주변의 시공간이 휘게 만들어지며 빛도 그 경로를 따라 휘게 되는데 가르강튀아가 수평 원반이 아니라 블랙홀 위와 아래까지 휘어져보이는 독특한 모습을 통해 일반상대성이론의 중력렌즈효과를 정교하게 보여주는 결과를 이끌어 냈습니다. 또한 고속 회전하는 블랙홀로 설정된 가르강튀아는 회전하는 블랙홀 주변에 프레임 드래깅이라는 현상이 나타나고 인근의 시간이 흐름에까지 영ㅇ향을 주게 하는데 밀러행성이 1시간이 지구 시간의 7년과 같다는 설정또한 이와 비슷한 과학적인 극단적 시간지연효과를 보여주는 것이지요. 하지만 밀러행성의 조석력문제나(블랙홀가 그렇게 가까이 있으면 이미 조석력으로 인하여 파괴되었어야 하며 지표면에서 중력의 차이로 인간이 버틸수 없었을것) 블랙홀 내부의 진입과 탈출 부분은 어디까지나 SF적인 해석을 보여주는것이며 아직까지 화이트홀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안정성의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기에 영화적인 요소들이 고려된 흥미위주의 내용이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