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월경지는 어떻게 생긴건가요?

Question

유럽지도를 보다보면 큰 러시아의 영토를 볼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신기한것은 러시아의 월경지가 뜬금없이 있는것인데요 이 월경지는 어떻게 생겨난것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러시아의 월경지가 어디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월경지는 특정 국가나 특정 행정구역에 속하면서 본토와는 떨어져, 주위를 다른 나라·행정구역 등에 둘러싸여 격리된 곳으로 비지·비입지·포령 등의 용어도 쓰인입니다.

칼리닌그라드는 모스크바에서 약 1천 km 떨어진 월경지입니다. 러시아의 주영토에서 섬처럼 떨어져 있는 도시라고 합니다.

칼리닌그라드주는 러시아 발트해 항구 중 유일한 부동항을 끼고 있으며 원래 독일 영토였다고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에 편입되었으나 소련 해체와 함께 러시아 본토와 떨어진 채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사이에 끼어 있습니다. 칼리닌그라드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개최 도시의 하나이며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가 이곳에서 탄생하였다고 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러시아의 월경지 중 가장 유명한 곳은 칼리닌그라드입니다. 이곳은 발트 3국 사이에 위치한 도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이 점령하였으나 1945년 해방 후 소비에트 연방에 편입되었습니다. 이후 1991년 소비에트 연방이 해체되면서 독립국가연합에 가입한 발트 3국이 러시아와의 국경을 폐쇄하자, 러시아는 칼리닌그라드를 고립시키기 위해 드네프르 강에 다리를 건설하고 철도를 연결하였습니다. 또다른 러시아의 월경지로는 추코트카주가 있습니다. 추코트카주는 러시아 극동의 끝에 위치한 주로서 미국 알래스카주와 캐나다 유콘 준주에 인접해 있습니다. 18세기에 러시아 제국이 시베리아 진출을 하면서 획득한 지역으로, 기후가 매우 척박하고 인구 밀도가 낮아 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월경지란 본토와 떨어져 다른 나라에 둘러싸여 있는 영토를 말합니다. 러시아의 칼리닌그라드가 대표적 사례로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사이에 발트해 연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칼리닌그라드는 원래 독일 영토였으나 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에 귀속되었고,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소련 붕괴 이후 러시의 일부다 되어 월경지가 되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칼리닌그라드는 모스크바에서 약 1000km떨어진 월경지입니다. 러시아의 주 영토에서 섬처럼 떨어져 있는 도시입니다. 리투아니아와 폴란드와 인접해 있어 주로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