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경민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바이러스의 종류에는 DNA바이러스와 RNA바이러스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DNA바이러스는 변이가 덜생깁니다. 유전자를 복제할때 안정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런 종류의 바이러스는 백신으로 예방이 쉽습니다. 대표적으로 천연두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RNA바이러스로 가장대표적인것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있습니다. RNA바이러스는 유전자복제시 안정성이 낮기 때문에 변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그래서 독감접종도 매년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역시 RNA바이러스입니다.
2.변이는 바이러스 유전자의 어떤부분에서도 생길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에서 돌연변이가 생긴부분이 바이러스의 감염력이나 전파력등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부분이라면 큰 의미는 없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의 단백질스파이크처럼 항체의 효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돌연변이가 일어난다면 백신의 면역을 회피할 수 있고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되어 더 많이 전염되게 되는 것입니다.
변이가 무조건 위험한 것이아니고
위험한 변이바이러스가 많이 퍼지게 된다고 생각하시면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