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을 오래보면 각막에 손상
핸드폰을 오래보면 각막에 손상이 가나요? 왜 눈이 안 좋아진다고들 하는건지 과학적으로 알고 싶어요. 그리고 왜 불을 끄고 핸드폰을 하면 더 안 좋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핸드폰을 오래 보는 것이 각막에 직접적인 손상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장시간 화면을 보는 경우, 눈의 피로가 쌓여 시력에 일시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컴퓨터 비전 증후군" 또는 "디지털 아이스트레인"이라고도 불리는 상태입니다.
화면을 오랫동안 보면서 눈이 안 좋아지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 장시간 화면을 보면서 눈을 고정시키는 동안 눈의 근육들이 지속적으로 긴장되어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둘째, 화면의 밝기, 대조, 픽셀 등의 요소들이 눈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셋째, 화면의 근거리로의 초점 조절이 필요한 작업을 오랫동안 수행하면 눈의 조절 능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불을 끄고 핸드폰을 사용하는 것이 더 안 좋은 이유는 주로 빛의 차이 때문입니다. 어두운 환경에서 핸드폰 화면의 빛이 주변의 어둠과 대조가 심해지기 때문에 눈이 더 피로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는 눈의 조절 작업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게 만들어 시력에 일시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잠자리에서 자기 전 스마트폰을 보다가 잠드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로 인해 피곤함을 물론 눈 건강에도 비상이 걸렸는데, 스마트폰을 자기 전에 너무 오랫동안 하면서 불면증이나 각종 질환이 야기되어 수면 건강의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평상시 많이 이용하는 스마트폰이지만, 자기 전 사용하면 더욱 피로감을 주기 때문에 잠들기 전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피해야 한다.
TV 나 컴퓨터를 오래 하면 눈이 나빠진다는 것과는 달리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는 우리의 눈의 활성산소를 증가시켜서 시각세포를 최대 80%까지 파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잠들기 전 스마트폰을 하는 것은 불을 끄고 어두운 곳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눈 건강에 더욱더 좋지 않다.
우리 눈의 동공은 어두운 환경에서 더욱 크게 확장되기 때문에 망막에 많은 블루라이트가 접촉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수면의 질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주변이 아주 어두워야 우리가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된다.
어두운 환경 대신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면 뇌가 아직 낮인 줄 알고 멜라토닌을 분비시키지 않고 스마트폰의 경우 빛이 나오는 부분이 손바닥과 비슷할 정도로 작은 만큼 컴퓨터보다 더 강한 빛이 나오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에 집중하게 되면서 수면 타임을 놓치게 되는데 이상적인 수면시간인 7~8시간 이상 숙면하지 못하고 대부분 최대 2~3시간가량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보여 최저 3~4시간밖에 안 되는 수면시간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눈의 피로는 물론 몸도 피곤해져 생체리듬 자체에 불균형이 올 수 있다.
수면의 질 뿐만 아니라 자기 전 스마트폰을 하게 되면 안구건조증이나 녹내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특히 녹내장의 경우 어두운 곳에서 과도하게 가까운 거리에서 스마트폰을 보게 되면 안압이 증가하면서 혈액순환이나 신경 압박의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스마트폰화면밝기를 권장 수준 이상으로 사용하게 될 경우
눈의 피로와 시력저하, 안구건조증, 눈따가움 등과 같은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화면이 밝지 않더라도, 장시간 사용하게 될 경우에도 동일한 증상을 느끼게 되는데요.
무의식 중에 집중해서 모니터를 보기 때문에 눈 깜빡임이 40% 가량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흔들리는 차 안이나 햇살이 밝은 야외, 너무 어두운 곳에서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게 되면 눈이 상당한 자극을 받기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시 시력저하에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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