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 생기기 전 축구 최고의 무대는 올림픽이었는데 우루과이는 1924년과 1928년 두 대회를 연패했었고,[3] 그 주축 멤버들이 대부분 월드컵에 나갔다. 그 주축 멤버들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80년 가까이 우루과이 A매치 최다 득점기록을 가지고 있던 엑토르 스카로네, 중원의 살림꾼이자 흑진주 호세 안드라데, 그리고 우루과이의 수비의 핵. 우루과이, 그를 넘어 역대 최고급의 주장이자 첫 월드컵 우승 주장인 호세 나사치 등이 모두 올림픽 2연패의 멤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