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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태양새112
굳센태양새11220.12.20

응가 마려울 때 숨는 아이(초등2학년)

현재 초등학교 2학년 남자 아이의 부모입니다.

우리 아이는 응가가 마려울 때 집에서는 한쪽 구석으로 숨는 다 던지 사람이 없는 방으로 가 있다가

아주 급할 경우 화장실로 가는데

만약 화장실에 사람이 있으면 급하다고 말 하지 않고 참다가 응가가 마련운 시점을 지나 치면

배변을 보기위한 시도를 하지 않고 다시 마려울 때 까지 자신의 생활을 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유치원 때 부터 목격 되었습니다.

그래서 물어 보았습니다.

응가 마려우면 왜 숨는지

집에 화장실이 하나 있는데 가족중 다른 사람이 화장실에 있어서 그래요

그럼 급해서 그렇다고 나와 줄 수 있냐고 물어보면 되지 않냐

그래도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말 해요

라고 말 하더군요

그럼 학교 생활을 하다보면 소변은 잘 보는다고 하는데 대변은 본 적이 없느냐?

네 학교에서는 마렵지 않아요.

어릴적 상황으로는 유치원에 아이들이 많아서 기다렸던 행동이 초등학교와 일상으로 연결이 된것이 아니냐 하는데

지금은 자신의 의사와 표현 느낌을 말 하는 정도는 되는 것 같은데.

자신의 생리적 현상을 표현하고 급하다는 것을 전달 할 수 있는 교육과

숨지않고 당연하는 것을 알려 줄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참지 않고 볼일 을 볼 수 있고 그러한 마음의 안정을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이러한 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자주 보는 것은 아닌데 대변을 보게되면 아이 치고는 굵은 대변을 보고 딱딱한 배변이 나오곤 합니다.

배변 보는 시간이 길지는 않은데

이러한 것이 좋은 습관 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마려울 때 또는 배변 신호가 올 때 바로 표현하고 화장실에 가서 준비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일 수 있는 방법과 심리

그리고 치료와 개선이 될 수 있는 경험이나 이야기 또는 상담을 신청 합니다.

감사합니다.

상담글을 보아 주신 당신의 가족과 생활에 안녕을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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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저도요 님. 반갑습니다!

    아들의 생리적 현상이 오면 가족 중 누군가 사용하면 참으며 시기를 넘기고 자시 신호가 올 때까지 자기 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고 말을 하지 못하는 것 아닌지 걱정하는 마음이군요.

    자녀를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적극적인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부모의 마음에 지지를 보냅니다.

    9세 된 아들은 어떤 성향을 지닌 아이일까요?

    아들에게 나에게 아빠는 어떤 사람일까 묻는다면 무엇이라고 말할까요?

    자녀가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말해요”라면 부모는 어떻게 대답을 하셨을까요?

    “음~ 아빠가 어떻게 도움 주면 좋을까?”

    “우리 함께 고민해볼까, 우리 함께 방법을 찾아볼까.”라고 한다면 무엇이라고 반응할까요?

    아이의 소극적 표현이 걱정되어 학교생활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 물었지만 괜찮다는 대답은 자신에게 오는 신호를 잘 인지하고 적응돼있다는 메시지가 아닐까요.

    유치원 때 기다렸던 경험이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닐까 걱정되는 부모 마음은 이해되지만 별 일없이 잘 성장하고 있는 아이인 것 같네요.

    자신보다 타인의 입장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는데 과한지 부족한지 일상생활에서 찾아봅니다.

    의외로 부모의 민감성이 자녀를 바라보는 데 관점의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아이가 아침에 오는 생리 신호를 위해 미연에 어떤 배려를 해줄 것인가 부모 역할입니다.

    가족회의를 통해 어떤 방법이 좋을지 대화를 통해 소통해보셔도 되고,

    초등학교 2학년 아들에게 아직 ‘응가’라고 표현하는 아버님의 마음은 아직 우리 아이를 어린아이라고 여기는 살피고 챙기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입니다.

    화장실이 하나이니깐 급할 때 누군가 기다리면서 때를 놓치게 되면 몸이 불편하지 않을까 그래서 사용할 수 있는 변기통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모두 어떻게 생각하는지 대화해봅니다.

    잠시 사용 가능한 유아용 변기죠.

    아들이 참고 있다가 때를 놓쳐 신체 리듬이 변화될까 걱정하는 부모 마음과 말 못 해 참았던 아이의 마음을 가족과 나누며 소통합니다.

    아들이 표현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고 싶으시면 가족으로부터 배려받는 경험을 해줍니다.

    그렇다면 아들은 자신의 입장을 말할 것입니다.

    아들이 가야 할 신호 때 화장실에 있는 가족이 누구인지에 따라 다를 수 있을 테죠.

    부모님은 언제나 양보해줄 수 있지만, 형제간의 챙김이 말 못 할 아이의 배려심이 묻어날 수 있으니깐요.

    저도요 님! 아들의 의사표현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자녀의 마음을 알아주는 행복하고 건강한 부모․자녀 간의 ‘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