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15년 동안 키우던 반려견이 작년 9월에 떠난 뒤 다시는
15년 동안 키우던 반려견이 작년 9월에 떠난 뒤 다시는 강아지를 입양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는데, 너무 힘들어 결국 새로운 아이를 입양한 지 두 달이 지났습니다. 그런데도 먼저 떠난 아이가 계속 생각나 눈물이 나는데, 이런 마음이 자연스러운 걸까요? 새로운 아이와 지내다 보면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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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함께한 반려견을 잃은 슬픔은 단기간에 사라지지 않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새로운 반려견을 입양했더라도 이전의 상실감을 즉시 대체하기는 어렵습니다. 펫로스 증후군은 상실 이후 수년간 지속될 수 있는 심리적 상태이므로 현재 느끼는 슬픔이나 미안함을 부정할 필요가 없으며 새로운 반려견과 함께하는 시간이 쌓이면서 점차 현재의 관계에 집중하게 되어 심리적 고통이 완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감정의 전이가 아니라 별개의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과정이므로 죄책감을 갖지 말고 시간이 해결해주기를 기다리는 것이 합리적인 대처 방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