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이 파산하면 고객 돈을 못주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은행은 기본적으로 고객들이 맡긴 예금을 기반으로 영업을 하는데 파산은 왜 하는 것이며, 파산할 경우 고객돈을 다 못 주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에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은행이 파산을 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은행이 고객으로부터 받았던 예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는 것을 말합니다. 은행은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예치 받아서 이 예금을 대출, 채권매입, 주식운용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을 내고 이 수익을 통해서 고객에게 예금 이자를 지급하게 됩니다.
그런데 대출의 부실화가 커지게 되는 경우에는 고객의 예금을 돌려주지 못하게 되는데, 은행은 상대방으로부터 돈을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 결국 고객의 예금 또한 지급할 돈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파산시에는 고객의 예금을 전체다 지급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은 고객이 맡긴 돈만 가지고 영업을 하는 것이 아닌 그 금액을 토대로 5~10배로 부채를 더 키워 영업하기 때문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영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에 나와있듯 은행은 예금을 기반으로 영업을 합니다. 받은 예금을 가지고 기업과 개인에 대출을 내주고 이에대한 이자를 받는 것으로 운영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대출을 내준 기업이나 개인이 대출을 상환을 해주지 못할 경우에는 은행은 빌려준 고객들의 예금을 돌려받지 못하기 때문에 은행은 예금을 지급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은행이 파산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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