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빠가 아침에 혈당을 재보자고 하셨는데요
내일 아빠가 아침에 혈당을 재보자고 하셨는데요 혈당 재기 싫어요 저 얼마 전에 식후 30분도 안 되었을때 쟀을때 146이 나왔고요 제 동생은 밥 먹고 바로 쟀는데 140이 나왔어요 식후 30분 혈당은 180 이하가 정상이라던데 저 정상인가요? 그리고 굳이 재고 싶지도 않고요 아빠가 그 얘기를 하자마자 배가 아팠어요 ㅠㅠ 제가 과민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그래서 더 그런거 같아요 ㅠㅠ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혈당을 측정하는 것이 아파서 그런 것이라면 연속혈당측정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센서를 부착하면 혈당이 연속적으로 측정이 됩니다. 센서부착은 통증은 커녕 거의 느낌도 없습니다
혈당의 변화를 알고 싶지만 통증때문에 걱정이 되신다면 한번 고려를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8~10시간 이상 금식 상태에서 측정한 공복 혈당이 126 이상, 식사 후 2시간 이후 혈당이 200을 넘거나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인 경우 중 한 가지에 해당하는 경우 당뇨병을 강하게 의심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위장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하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식후 혈당 수치는 식사 후 일정 시간 이내에 측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반적인 기준에 따르면, 식후 2시간 혈당이 180mg/dL 이하가 정상 범주로 간주됩니다. 질문자분이 식후 30분에 측정한 혈당 146과 동생의 140은 이 기준에서는 크게 걱정할 만한 수치는 아닙니다. 다만, 식후 30분보다는 식후 2시간에 측정하는 것이 더 정확한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혈당을 재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점 이해합니다. 혈당 재는 것이 생활습관 관리와 건강 상태 확인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부모님과 함께 대화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고생하고 계신 것에 역시 공감합니다. 스트레스나 긴장감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가능한 한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