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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전이
전이전이23.05.09

양적완화정책과 테이퍼링은 언제 사용하는 재정 정책인가요?

양적완화정책은 중앙은행이 자산을 매입하여 시장에 통화량을 늘리는 정책이고, 테이퍼링은 그 반대 정책인데, 어떤 경제적인 상황에서 이 정책들을 사용하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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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영노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통화량을 늘리는 것은 보통 경기가 침체된 상태일 때, 그 경기를 부양하고자 실시하는 정책입니다.


    반대로 통화량을 줄이는 것은 경기 과열 상태일 때, 즉 물가폭등 등 경기 부양책의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 사용하는 정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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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양적완화 = 시중에 돈이 너무 없어 경기가 침체되어있을 때, 테이퍼링 = 시중에 돈이 너무 많이 풀려 경기 과열의 우려가 있을 때 각각 시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테이퍼링은 양적완화의 '출구전략'의 대표격으로 꼽힙니다.

    - - -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은 의견으로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성의껏 답변을 드려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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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09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 효과가 한계에 봉착했을 때, 중앙은행이 국채 매입 등을 통해 유동성을 시중에 직접 공급함으로써 신용경색을 해소하고 경기를 부양시키는 통화 정책을 말한다.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의 신용경색 해소와 경기 부양을 위해 정부의 국채나 여타 다양한 금융 자산의 매입을 통해 시장에 직접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을 말한다. 양적 완화는 정책 금리가 0에 가까운 초저금리 상태여서 더 이상 금리를 내릴 수도 없고, 재정도 부실할 때 경기 부양을 위해 사용된다. 이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조절하여 간접적으로 유동성을 조절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보다 직접적인 방법으로 시장에 통화량 자체를 늘리는 통화 정책이다.

    테이퍼링은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 출구전략의 일종이다. 테이퍼링은 ‘점점 가늘어지다’, ‘끝이 뾰족해지다’라는 뜻으로 2013년 5월 당시 벤 버냉키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언급하면서 유명한 말이 됐다. 테이퍼링은 버냉키 의장이 사용한 것으로 같은 긴축이면서도 금리 인상을 의미하는 `타이트닝(tightening)'과 달리 양적완화 정책 속에 자산 매입 규모를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해석된다.테이퍼링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투자자들은 금리인상을 예상해 자산을 매각하게 되고 신흥국에서 달러 자금이 빠져나가 일부 국가의 경우 외환위기를 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Fed에서 언제 테이퍼링을 실시할지를 매우 예민하게 주시하며 증시는 테이퍼링 이야기만 나와도 공포심리에 휩싸이게 된다. 2013년 Fed 연준의장이 2008-2009년 미국 금융위기때문에 시행했던 양적완화 정책에 대해 테이퍼링을 언급한 후 시장은 폭락하며 순식간에 휩싸였다. 이렇게 테이퍼링에 대해 발작적으로 반응하는 현상을 테이퍼 텐트럼(taper tantrum), 즉 '긴축 발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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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양적완화정책은 대부분 경기가 침체되는 시기에

    행해지는 정책이며 테이퍼링과 같은 경우에는 경기가 과열된

    시기에 행해지는 정책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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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양적완화정책은 중앙은행이 국채 매입 등을 통해 유동성을 시중에 직접 푸는 정책입니다. 이 정책은 금융시장의 신용경색을 해소하고 실물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반면에 테이퍼링 정책은 양적완화정책의 결과 시장에 돈이 너무 많아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유동성을 조절하기 위해 시중의 자금공급(단기채매입*, 국채매입)을 멈추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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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양적완화정책이라는 것은 정부가 시중에 유동성 공급량을 늘리는 정책을 말하는 것으로서, 이러한 유동성 공급정책 확대는 해당 국가의 경제가 침체된 경우에 시행하게 되는 정책입니다. 경제가 침체된다는 것은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서 소비가 감소하면서 기업들의 실적악화와 함께 실업률이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이 경기침체를 해소하기 위해서 시중의 화폐 공급량을 늘리는 정책을 펼치게 됩니다.

    그리고 테이퍼링이라는 것은 정부가 유통시켰던 자산의 매입을 천천히 줄여나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일종의 긴축정책이라고 봐주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정부가 긴축정책으로 전환을 한다는 것은 현재 경기가 과열되어서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과도하고 이로 인해서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경우에 테이퍼링을 활용하여서 시중의 유동성을 낮추고 과열된 경기를 낮추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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