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돈을 푸는것과 회수하는것이 어떤의미인가요?

Question

항상 뉴스에서 보면 돈 몇조를 푼다 뭐 발행한다 하는데 그러면 경제가 어떻게 되는건가요?

그리고 회수는 어떻게 거둬들일까요?

테이퍼링이 금리인상을 뜻하는데 반대의 의미도 있을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돈을 풀게되면 이자를 낮추고 채권을 사들여서 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되고

  투자나 소비가 증가하여 경기를 부양하는 역할을 합니다.

• 회수의 방법은 금리 인상과 채권발행이 있습니다.

  금리를 인상하면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인해 소비나 투자가 감소하고

  국채 발행량을 늘려서 돈을 국가로 빨아들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테이퍼링은 양적완화 정책을 다시 회수하는 것으로 반대말을 찾자면

  '양적완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정부에서 자금을 푼다..그리고 회수한다라는것은 양적완화 그리고 양적긴축 얘길을 들어보셨을것입니다. 시중에 자금을 풀면서 소비활동을 일으켜 경기침체를 막기위함이며 이번처럼 양적완화로 물가상승이 이어질경우 금리인상정책등을 펼치는것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테이퍼링(tapering) 테이퍼링은 ‘점점 가늘어지다’, ‘끝이 뾰족해지다’라는 뜻으로 2013년 5월 당시 벤 버냉키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언급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긴축(QT: quantitative tightening)은 양적완화와 대비되는 말로 시장의 풀리는 돈의 유입을 줄인다는 개념입니다. 긴축은 대부분 금리인상을 통한 투자심리 위축부터 정부의 자산 매입을 줄이는 테이퍼링 그리고 매입한 자산을 매도하는 양적긴축(QT, Quantitative Tightening)의 단계로 진행됩니다.

즉 테이퍼링 보다 더 심한 돈줄 옥죄기 수단으로 보시면 됩니다.

테이퍼링은 일반적으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을 말하는데, 이에 더 나가 양적긴축은 양적긴축은 시중에 돈을 풀지 않고 거둬들이는 단계로서,

1. 양적완화를 통해 국채등을 연준이 매입해 돈을 풀었다면 양적긴축시에는 만기가 된 채권에 대한 달러가 연준으로 들어오면 이를 그냥 '회수하는 방식이나,

2. 보다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채권들을 선제적으로 시장에 팔아서 달러를 거둬들이게 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부 금융 당국에서(보다 정확히는 '한국은행') 돈을 푼다는 것은 경기 부양이나 일시적인 시장 유동성 확충 차원에서 시중에 자금을 공급하는 방안으로 재정정책의 일환입니다. 다양한 방법인 있는데 코로나19 판데믹 시 재난지원금처럼 매우 직접적인 방법이 있을 수 있고 금융권에 저리로 자금을 공급하여 시중에 대출 형태로 유동성을 공급할 수도 있으며 시중의 국공채를 사들여 자금을 공급하는 방안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경기 부양와 소비진작을 위해서 시행합니다.

반대의 경우 인위적으로 공급한 유동성은 반드시 회수를 해야 하며 최근 고물가를 잡기 위한 방안과 함께 금리인상, 채권 매입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령, 금리를 인상할 경우 위험자산 투자가 줄어들고 예적금 또는 채권 투자 등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시중의 자금이 금융권으로 모이게 되고 기업들은 투자 조달 금리가 올라가서 투자 규모를 줄이게 되며 이를 통한 고용창출 등이 줄어들어 역시 시중 유동성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테이퍼링의 반대말은 양적완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돈을 푼다는 것은 시중에 현금을 유포하여 경제를 살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회수하는 것은 금리인상을 통하여 중앙은행이 시중에 있는 현금을 거두어 들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