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 외국인이 관직을 받은 경우는 드물지만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 출신인 이홍립(李弘立)은 조선 중기에 와서 문과에 급제하여 군자정좌서도 지내고, 국사조선에서 실학자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흑인이 조선시대에 관직을 받은 기록은 없습니다. 조선시대의 외국인 관직은 대부분 중국인, 몽골인, 일본인 등 인접한 지역의 사람들이었으며, 흑인은 그 당시에는 조선과 거리가 먼 지역에 살고 있었습니다. 또한, 당시 조선에서는 외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존재하였고, 흑인을 보는 시각도 다소 낮은 면이 있었기 때문에 흑인이 관직을 받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