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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찬밀잠자리170
대찬밀잠자리17023.06.08

조선시대에도 흑인의 기록이 있나요?

일본이나 중국의 역사를보면 흑인이 등장하는경우가 있던데 조선시대에도 흑인이 살았딘고하는 역사사료나 야사가 존재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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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1년 에 제주도 국적 불명의 선박이 그들을 내려놓고 그냥 떠나버렸고, 조정에서는 상의 후 육로를 통해 북경으로 보냈습니다

    그들이 흑인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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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흑인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바로 『조선왕조실록』 선조 31년 5월 26일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에서 온 지원군 중에는 흑인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흑인 병사를 본 선조와 사관들은 깊은 인상을 받았고 『조선왕조실록』은 이렇게 묘사하고 있는데 “일명은 해귀(海鬼)인데 노란 눈동자에 얼굴빛은 검고 사지와 온몸도 모두 검다. 턱수염과 머리카락은 곱슬머리이고 검은 양모(羊毛)처럼 짧게 꼬부라졌다. 이마는 대머리가 벗겨졌는데 한 필이나 되는 누른 비단을 반도(磻桃)의 형상처럼 서려 머리 위에 올려놓았다. 바다 밑에 잠수하여 적선(賊船)을 공격할 수가 있고 또 수일 동안 물속에 있으면서 수족(水族)을 잡아먹을 줄 안다. 중원 사람도 보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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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시대의 기록에서 특정 인종에 대한 기록은 크게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조선 시대에 해외에서 온 사람들, 특히 서양인들에 대한 기록이 일부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 조선 후기의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19세기 말에는 많은 외국인들이 조선에 방문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기록들 중에서 특정한 흑인에 대한 기록은 없습니다. 이는 주로 당시의 상황과 조선의 외교 정책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조선은 '동폐양촉'라는 정책을 펼쳐서 외부세계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려 하였고, 이로 인해 외국인들과의 접촉은 매우 제한적이었습니다.

    더불어 당시 조선 사회에서는 인종의 구분보다는 외국인이라는 통칭으로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특정 인종, 즉 흑인에 대한 기록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하지만 이는 조선시대에 흑인이 한반도를 방문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그에 대한 기록이 남지 않았을 뿐입니다. 외국인들과의 접촉이 적었던 조선시대의 사회와 문화적 배경, 그리고 당시의 기록 방식을 고려할 때, 흑인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이 없는 것은 그럴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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