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구애받지않는삶을 왜이해를못할까요

저는지금남친이랑살고있어요근데남친은 저의부모형제랑만나고싶은가봐요 저는그러고싶지는않거든요

그냥편하게 둘이만지내고싶거든요

첫만남부터 이얘기를하고만났는데 어제는 그러더군요

자기는 싫다고 이런식으로나이먹고자기엄마가돌아가시게되면자기옆에안있어줄꺼냐고묻더군요 부조만하고말꺼냐구요

구지내가 그자리에있어야하냐니까 제가 자기여자라면있어야한다더군요그러면서한달만시간을주라고하더군요나가겠다고알아서하라고했어요

친구약속으로남친이나갔는데뜬금포로카톡이와선 미안하다고화풀라고저한테짜증내서미안하다고그래서화난건아니고 의견이다른걸로미안해할필요는없다고했어요

저가이해가안되는걸까요

저는 제도에얽메이고싶지는않거든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서로 생각이 달라서 그런 것 같은데요. 그분께서 카톡 보내신 거 보니까 그분도 깨달으신 것 같아요. 근데 이제 본인의 생각이 너무 확고하다 보니까 감정적으로 그런 반응이 보인 거죠.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서로 생각 존중하면서 잘 살아가세요. 그리고 좀 양보도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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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구애 받지 않는 삶을 어느 정도 저도 이해해요.

    다만, 한 사람을 만나서 평생을 같이 산다는 것은

    그 사람과 단 둘이서 사는 것이 아닌

    결국 그 두 사람의 부모, 그리고 가족까지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 다는 것도 이해하셔야 할 것이에요.

  • 본인이 원하는 자유로운 삶의 방식이 결코 잘못된 게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형식이나 제도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두 사람의 관계에만 집중하며 평온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가질 수 있는 가치관이거든요.

    ​다만 남자친구분은 사랑하는 사람과 인생의 크고 작은 순간들을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나누고 싶어 하는 마음이 아주 강하신 것 같아요. 특히 부모님과의 이별처럼 슬픈 일을 겪을 때 본인에게 가장 큰 위로를 받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이 부분에서 서로가 생각하는 동반자의 역할이 많이 달라서 부딪히게 되는 것 같네요.

    ​처음부터 본인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히셨는데도 갈등이 생겨서 참 답답하시겠지만, 누가 이해가 안 된다기보다는 서로가 행복을 느끼는 지점이 다른 것뿐이에요. 남자친구분이 준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의 다름을 정말 메울 수 있는지, 아니면 각자의 삶을 존중하며 다른 길을 가는 게 맞을지 차분하게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어떤 결정을 내리든 본인이 가장 마음 편히 숨 쉴 수 있는 방향이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 질문자님이 생각하시는 구애를 받지않는 삶의 정도와 남자친구분의 생각을 정확하게 타협하시는게 좋을거같네요

    생각하는시간을 한달동안 홀로 내버려두시면 남자친구분도 힘드실텐데 그시간동안에 홀로두다간 아무리 넘어가게되더라도 나중에 큰상처로 남을수있다고 생각이듭니다 그시간에 같이 타협점찾아보는게 낫지않을까싶네요.

    남자친구분은 미안하다고 하시는부분은 질문자님에게 마음이있어서 본인잘못으로하여 화해하고 싶은간절한마음아닐까요 .

    남자친구분도 힘들수도있으니 타협하시거나 생각과 가치관이다르시다면 이야기하시고 서로 다른사람찾아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두 사람이 만났을 때 각자가 생각하는 관계의 정의와 책임의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이해의 충실한 간극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질문자님은 제도나 관습보다 두 사람만의 정서적 유대를 중시하지만 남자친구분은 가족이라는 공동체적 책무를 사랑의 증명으로 여기는 듯합니다. 처음부터 의사를 밝히셨음에도 상대가 서운함을 느끼는 것은 논리적인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정서적으로 수용하기 힘든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된 갈등입니다. 누구의 잘못이라기보다 삶의 방식이 충돌하는 지점이므로 한 달의 시간을 갖기로 한 결정은 서로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과정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