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증상이 없다면 지켜보십시오.
소비기한이 2개월 지난 치즈를 섭취한 것은 원칙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 아이가 복통, 구토, 설사, 발열 없이 식욕과 활동성이 유지되고 있다면 급성 식중독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치즈는 수분이 적고 염분이 있어 상대적으로 세균 증식 속도가 빠른 식품은 아니지만, 냉장 보관 상태와 개봉 여부에 따라 위험도는 달라집니다.
우려되는 균은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황색포도알균 등입니다. 대부분 섭취 후 수시간에서 48시간 이내에 구토, 설사, 복통, 발열이 발생합니다. 현재 2일 이상 경과했고 증상이 없다면 중증 감염 가능성은 낮습니다.
앞으로 2일 정도는 발열, 반복 구토, 수양성 설사, 혈변, 처짐 여부만 관찰하면 충분합니다. 해당 증상이 없으면 특별한 조치는 필요 없습니다. 수분 섭취만 평소처럼 유지하면 됩니다.
현재 상태라면 과도하게 걱정할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이상 증상이 새로 발생하면 소아과 진료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