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 탈모약 보다 피나 탈모약이 부작용이 적을까요?

Question

두타스테리드 제네릭 탈모약을 6개월 복용하면서 부작용이 많이 생겼습니다.

브레인포그, 여유증, 우울증

부작용으로 인해 삶의 질이 많이 떨어졌었는데 복용을 중단한지 3개월이 되면서 부작용들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탈모도 여전히 고민인데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탈모약으로 바꾸면 부작용이 덜 할까요??

이명규 내과 전문의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약을 변경해 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도 두타스테리드를

복용 중 부작용으로 인해 약을 교체하는 경우도 많아서 탈모 치료가 필요한 경우,

피나스테리드 계열로 변경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민혁 의사 · Answer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두타스테리드와 피나스테리드는 모두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로, 탈모 치료에 사용됩니다. 두타스테리드는 5-알파 환원효소 1형과 2형을 모두 억제하는 반면, 피나스테리드는 주로 2형만 억제합니다.이론적으로는 피나스테리드가 두타스테리드보다 부작용 발생 빈도가 낮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차가 있으므로, 피나스테리드로 변경했을 때 부작용이 줄어들 것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탈모 치료 계획을 변경할 때는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나 모발 전문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가 개인의 탈모 유형, 기저 질환, 이전 치료 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장 적절한 치료 옵션을 제안해 줄 것입니다. 아울러 생활 습관 개선, 스트레스 관리 등도 탈모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김병관 내과 전문의 · Answer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일반적으로 두나스테리드가 효과는 더 좋지만 부작용도 많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차가 클 수 있기 때문에, 정확히 알기 어렵지만, 두타스테리드 부작용이 심하다면 바꿔보는 것 고려할 수 있을것 같네요.

차호정 의사 · Answer

안녕하세요. 차호정 의사입니다.사람마다 약제에 대한 효과와 나타나는 부작용들은 모두 다르게 나타나므로 먹어보기 전에는 뭐가 더 좋다 나쁘다를 말하기가 어렵습니다.두타스테리드 복용 중 부작용이 많으셨다면 일단은 약제를 변경해서 부작용이 나타나는지 여부를 지켜보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우선 담당 의사와 한 번 상의를 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배병제 외과 전문의 · Answer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두타스테리드에서 부작용을 경험하셨다면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약으로 바꾸어서 복용을 시도해보실만한 상황입니다. 이 약에도 부작용이 나타날 우려는 존재하지만, 경험하셨듯 약을 중단하면 부작용은 사라지는 편입니다.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신성현 내과 전문의 · Answer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두타스테리드와 피나스테리드는 모두 남성형 탈모(안드로젠 알로페시아)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이들은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라는 약물 분류에 속하는데, 이 효소는 테스토스테론을 더 강력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변환하는 역할을 합니다. DHT는 남성형 탈모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약물은 DHT의 생성을 억제하여 탈모의 진행을 늦추거나 멈출 수 있습니다.두 약물 간의 주요 차이점은 피나스테리드가 주로 5알파-환원효소의 타입 2를, 두타스테리드는 타입 1과 타입 2 모두를 억제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차이 때문에, 두타스테리드는 일반적으로 피나스테리드보다 DHT 억제에 있어 더 강력하다고 여겨지지만, 이로 인해 부작용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약제를 변경하면 부작용을 덜 겪으실 여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