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정승우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처방으로 사용하시는 탈모약은 크게 두가지 성분으로 나뉘어집니다.
첫째. 두타스테라이드는 5α-reductase라는 효소 1,2형을 억제합니다.
둘째. 피나스테라이드는 5α-reductase 2형만 억제합니다.
아보다트는 두타스테라이드 성분이며 프로페시아는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인데 이렇게만 보시면
아보다트가 좀 더 효과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사람마다 효능이 차이가 있습니다.
둘 중에 아무거나 한가지로 시작해보시고 효과가 별로 없다면 다른 종류로 바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탈모약은 장기적으로 복용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탈모약을 중단하시면 다시 탈모가 진행되실 확률이 높습니다.
처방약이 아닌 영양제로는 맥주효모와 비오틴을 사용해보실 수 있습니다. 이들은 머리카락의 구성성분으로 머리카락이 굵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