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솔직히 '양공주'라는 단어는 해방 이후 한국 전쟁을 거치며 미군이 주둔했던 기지촌에서 미군을 상대로 성매매를 했던 한국 여성들을 비하하며 부르던 멸칭입니다.
우선이 단어에는 성매매 여성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어, 넓게 보면 '창녀'와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볼 수있어요
하지만 이 단어가 가진 사회적 무게감과 혐오감은 단순히 '성매매 여성'이라는 의미를 넘어섭니다. 사람들이 이 단어를 싫어하는 주된 이유는요.
여성 비하 및 사회적 낙인으로 '양공주'는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하고 비하하는 아주 강한 표현이에요.
당시 어려운 시대 상황 속에서 생계를 위해 선택의 여지 없이 기지촌으로 내몰렸던 여성들에게 사회적 비난과 낙인을 찍는 데 사용된 단어죠. "양공주라는 손가락질도 받았죠"라는 기록에서 그들이 겪었던 고통과 차별을 엿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