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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빼어난양24123.11.21

과거 당나라때 티베트 즉 토번은 기마민족이었나요?

과거 토번이라는 티베트제국은 군사력강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당시에 유목민족이었는지 그리고 강력한 기마민족이어서 무력이나 군사력이 강했던것인지 배경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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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토번은 6세기 중엽부터 9세기 중엽까지 오늘날의 티베트 지역을 중심으로 존재했던 나라입니다.

    토번은 처음에는 돌궐족의 지배를 받았지만, 640년경 송첸캄포 왕이 당나라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면서 독립했습니다. 이후 토번은 당나라와 대립하며 인도와 교류하면서 발전했습니다.

    군사적으로는 강한 기마병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주변 지역을 침략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8세기 후반부터는 내부 분열과 당나라의 공격으로 인해 약화되었습니다. 결국 842년에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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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토번은 처음에는 돌궐족의 영향을 받아 발전하였으나, 곧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하며 당과 대립하였습니다. 토번은 초원 지대와 오아시스 도시를 차지하여 경제적으로도 번영하였으며, 중국과의 전쟁에서도 승리하는 등 강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토번은 유목민족으로서 이동이 자유롭고 빠른 기동력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또한, 넓은 영토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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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토번은 7세기 초 ~9세기 중엽까지 활동한 티베트왕국 및 티베트인에 대한 당, 송나라 때의 호칭입니다.

    티베트인들은 스스로를 보에라고 불렀으나 중국 사람들은 이들을 토번이라 칭했고 이 호칭은 티베트왕국이 망한 후에도 14세기 무렵까지 사용되었습니다. 토번의 조상은 원래 네팔 북서부에서부터 카슈미르 동쪽 사이에 거주하면서 세력을 확장, 4,5세기 경 동부 티베트의 캄으로 이동해 더욱 강성해졌습니다.

    6세기 후반 중앙 티베트 남부에 거점을 두고 대두하기 시작한 이들 일부가 왕조의 기초를 만들고 손챈감포왕 말기부터 국가체제를 정비하여 강대한 나라를 이룩했으며 동왕이 죽은 후 토욕혼의 귀속을 둘러싸고 당나라와 싸워 점차 전쟁의 규모를 확대시켰습니다.

    군사국가조직과 기마부대에 의한 기동력을 활용하여 8세기 후반 이후에는 당나라로부터 서역의 지배권을 빼앗기도 했으나 같은 무렵 성행하기 시작한 불교사상의 영향으로 822년 평화조약을 맺었습니다.

    그 후 불교에 의한 이상적 국가의 실현을 꿈꾸었으나 군사국가로서 운영상의 모순으로 846년 붕괴했고 토번시대가 끝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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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티베트인들은 스스로를 보에(Bod)라고 불렀으나 중국 사람들은 이들을 토번이라고 칭했으며 이 호칭은 티베트가 멸망한 후에도 14세기 무렵까지 사용하였습니다. 토번의 조상은 원래 네팔 북서부에서부터 카슈미르 동쪽 사이에 거주하면서 세력을 확장했으며 4, 5세기 경에는 동부 티베트의 캄으로 이동하여 더욱 강성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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