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티베트는 9세기 중엽에 이르기까지 중앙아시아에서 왕국을 유지했는데 이 시기의 티베트는 토번(吐蕃)이라 불렸고, 티베트 문자를 사용하였으며, 3세기 동안 9대의 왕이 다스렸습니다. 당나라가 토번을 공격 했지만 토번 최고의 명장으로 일컬어지는 가르친링(대비천, 승풍령 전투 승리시의 지휘관)에 의해 소라한산에서 패하고 돌아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토번은 당나라 수도를 점령하게 되기도 합니다. 토번 멸망 이후에도 티베트 국가들이 나타났으나 문자로 기록되지 않았고 아마도 당나라 처럼 문자와 문화가 기반이 되지 못한 것이 당나라를 다스리지 못한 원인 이라고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