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CT 검사 시 아이가 숨을 참기 힘들어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6살 아들이 내일 복부 CT 검사를 받는데, 숨 참는 연습을 해보니 잘 못하겠다고 합니다.
검사에 영향이 있을까요?
도움이 될만한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복부 CT 검사는 검사 중 짧은 시간 동안 숨을 멈추는 것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숨을 잠시 참는 동안 복부 움직임을 줄여서 더 선명한 이미지를 얻기 위함인데 만약 숨을 참는 것이 어려워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검사 도중에는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지시를 줘서 검사에 필요한 순간 잠깐씩 숨을 참을 수 있도록 안내해드릴 것입니다.
몇 초씩 차츰 숨을 멈추는 연습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3->5->7초로 시간을 점차 늘려가며 연습해보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오래 참으려 하기보다는 차근차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복부를 최대한 편하게 하고 가슴이 아닌 복부로 호흡해보도록 합니다. 복부를 천천히 팽창시키는 느낌으로 숨을 들이쉬고 참은 후 내쉬는 방식입니다.
숨을 멈춘다는 압박감을 줄이기 위해 한 손을 복부에 올려놓고 천천히 숨을 쉬며 가볍게 멈추는 연습을 하면 부담이 덜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복부 CT 검사는 일반적으로 10-15분 정도 소요되며, 실제로 숨을 참아야 하는 시간은 매우 짧습니다
검사 중 의료진이 언제 숨을 참아야 하는지 정확히 안내해 줄 것입니다. 안내에 따라 최선을 다해 숨을 참으면 됩니다.
현대 CT 장비는 매우 빠르게 촬영할 수 있어, 긴 시간 동안 숨을 참을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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