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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큰고니27
밝은큰고니2724.04.26

동물 중에서 성체가 되어서 암수의 성별을 바꿀 수 있는 동물이 있나요?

동물 중에서는 성체가 되어서 성별이 바뀌는 동물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체가 되어서 암수의 성별을 바꿀 수 있는 동물은 어떤 동물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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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찬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저도 예전에 읽어보고 믿을 수 없었지만 어류중에 그런 개체가 있습니다. 흰동가리란 생선이 있습니다. 이 개체는 무리 생활을 하는데 그중 우두머리는 수컷입니다. 하지만 이 수컷이 죽고나면 이 수컷의 부인이었던 암컷이 수컷으로 성별을 전환하면서 다시 우두머리가 되는 독특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반대로 수컷에서 암컷으로 성별을 전환하는 물고기도 있는데 리본장어는 어릴땐 수컷이다가 나이가 들면 암컷으로 성별을 전화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옥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성별을 바꿀 수 있는 능력, 즉 순차적 자웅동체 현상으로 알려진 현상을 가진 여러 종의 동물이 있습니다. 순차적 자웅동체증은 두 가지 형태를 취할 수 있습니다. 즉, 개인이 남성으로 시작하여 나중에 여성이 되는 프로탄드리(protandry)와 개인이 여성으로 시작하여 나중에 남성이 되는 프로토기니(protogyny)입니다.

    순차적 자웅동체를 나타내는 동물의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클라운피시: 클라운피시는 아마도 순차적 자웅동체의 가장 잘 알려진 예일 것입니다. 그들은 원시 자웅동체입니다. 즉, 수컷으로 삶을 시작하고 암컷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흰동가리 무리에서 가장 크고 가장 지배적인 개체는 일반적으로 암컷이고, 그 다음으로 큰 개체는 수컷입니다. 암컷이 죽으면 지배적인 수컷이 성을 바꿔 새로운 암컷이 되고, 다음으로 큰 수컷이 순위를 올려 새로운 지배적인 수컷이 됩니다.

    2. 놀래기: 암초 물고기의 일종인 놀래기의 많은 종은 원생적 자웅동체를 나타냅니다. 그들은 암컷으로 삶을 시작하고 나중에 수컷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환은 인구 중 남성이 부족할 때 종종 발생하며, 가장 큰 여성이 빈 남성 역할을 채우기 위해 성별을 바꿉니다.

    3. 비늘돔: 비늘돔은 원생 자웅동체의 또 다른 예입니다. 그들은 암컷으로 삶을 시작하고 나중에 수컷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놀래기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전환은 사회적 역학이나 환경 조건의 변화에 ​​반응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고비: 민물 및 해양 서식지에서 발견되는 작은 물고기의 일종인 고비의 일부 종은 원발성 자웅동체를 나타냅니다. 그들은 수컷으로 삶을 시작하고 나중에 암컷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이것들은 단지 몇 가지 예일 뿐이지만 특정 연체동물, 갑각류, 심지어 일부 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다른 동물 종에서도 순차적 자웅동체증이 관찰됩니다. 성별을 바꾸는 능력을 통해 이러한 종은 환경, 사회 구조 또는 생식 요구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온도에 따라 성별이 달라지는 동물이 있는데요. 악어, 바다거북, 도마뱀 등 몇몇 파충류가 그있다고 합니다. 알이 부화할 때 주위 온도에 따라 성별이 결정됩니다. 습하고 시원한 곳에서는 암컷이 많이 부화하고, 건조하고 더운 땅에서는 대부분 수컷이 부화한다고 해요. 특히 턱수염 드래곤 도마뱀은 성체가 된 뒤에도 서식지 온도에 따라 성전환을 할수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