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박동수가 느리면 오래살고 빠르면 적게 산다는데 왜그런걸까요?
포유류중에 가장 오래사는 동물과 가장 오래사는 동물은 무엇이며, 이게 심장 박동수와 관련이 있다는데, (환경적 요인을 제외하고 다른변수 없이) 사람마다 심박수가 다른데 개인별 영향이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심장박동수가 높을 수록 보통 심장이 빨리 뛰게 되고 그에 따라 에너지 소모가 발생하며, 에너지소모가 발생 시 활성산소가 발생하게 되고 이렇게 발생한 활성산소는 우리 몸의 조직이나 장기를 공격하여 노화를 일으킵니다.
그래서 심장박동수가 느리고 애초에 움직임이 별로 없는 동물일 수록 오래살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사람의 경우 움직임을 줄여서 심박수를 낮추는 것보다는, 지속된 유산소운동을 통해 심장의 근육을 강화시키면 평상시 심장의 박출량이 증가하여 심박수가 감소하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휴식기 심박수는 심혈관성 질환의 위험요소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낮은 휴식기 심박수를 유지하는 사람이 더 건강하게 됩니다.
휴식기 심박수만이 건강의 위험요소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심박수의 이상이 건강의 이상을 나타내는 징후 중 하나 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사람마다 심박수가 다른 것은 개인이 가진 신체적인 능력에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외부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항상성 기전이 있어 심장박동은 상시로 바뀌게 됩니다. 심장박동수가 느리면 오래 살고 빠르면 적게 사는 것은 속설이며 일시적으로 심장박동수가 높아지면 여러가지 신체에 부담이 되고 활성산소가 많아지나 이것이 수명과 연관된 작용을 한다고 알려진 연구 결과는 없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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