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영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면 파악이 쉬운데요,
2022.1월에 금리가 3%짜리인 채권이 발행됩니다.(만기 10년)
그럼 이 채권은 2031년까지 매년 3%의 이자를 채권자에게 지급하는 금융상품으로 시장에서 거래가 될 것입니다.
자, 그러다가 2023년에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금리가 갑자기 7%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이제 시장에는 시중금리를 반영하여 이자율이 7% 수준인 채권이 발행될 것입니다.
그럼 투자자들의 이미 3%짜리로 발행되어 있는 채권에 대한 매력도는 현저히 떨어지겠죠?
그래서 자연스레 기존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채권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이는 채권이 결국 금리를 통해 가치평가가 되는 성질때문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주식이 떨어지는 것은 시장투자자들이 금리가 높아지면 실물경기가 악화되며 주식시장이 위축되는 경향으로 인한 것으로 금리/주식은 경제흐름상 수요/공급에 의해 달라지는 것이라 봐야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