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가 사용했던 언어는 현재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국어 계통의 언어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구려의 지명과 인명 중 상당수가 한국어 어휘로 해석됩니다. 예를 들어, 평양(平壤)은 "넓은 들판"이라는 뜻의 한국어 단어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높고,삼국사기와 같은 고대 문헌에는 고구려 사람들이 한국어와 유사한 언어를 사용했다는 내용이 간접적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시대 고구려도 한국말을 사용 했습니다. 물론 지금 보다더 훨씬 많은 단어에 중국어 단어가 들어 있을 것 입니다. 그렇다고 말 자체가 중국어로 된 것 은 아닙니다.당시 고구려와 백제, 신라와는 의사 소통에는 문제가 없었기에 한국어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말은 우랄알타이어가 아니라 고아시아계통이라고 합니다. 우랄알타이어족은 유럽과 아시아에 걸친 광대한 종족이고 고아시아족은 고대에 동아시아에 살았던 종족입니다. 우랄알타이어족이 동진함에 따라 고아시아족은 한반도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백제와 신라는 고아시아족이었고 고구려는 과연 어떤 부족이었을까에 따라 어떤 언어를 사용했을까라는 의문을 갖기 쉬운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고구려 또한 고아시아언어를 사용하여 삼국은 같은 언어를 사용하였습니다. 고구려는 요서지방까지 진출하였으나 수도를 오히려 한반도에 가까운 곳에 둠으로써 중국과의 전쟁에 대비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