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고구려인들이 저술한 책이 현대에 전래되고 있지 않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현재 고구려어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는 기록은 없습니다. 따라서 광개토대왕비,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에 일부 남아 있는 고구려어를 연구대상으로 삼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고구려 왕의 성명과 관직명이 신라 및 백제의 그것과 닮은꼴이고 중국의 그것과는 전혀 무관하다면 고구려사를 중국사에 편입시키는 것은 분명 억지가 되는것이지요.하지만 고구려와 백제 사람들은 서로 의사소통 하는데 문제가 없었다는 걸로 봐서 백제사와 신라사가 틀림없는 한국사이기 때문에 이 두 나라와 언어적으로 결속되어 있다고 했을 때 고구려사 역시 한국사라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