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로나가 발생한 시기 각 국가들은 코로나 전염이 생각이상으로 빠르게 되면서 지역봉쇄 혹은 국가봉쇄를 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심각하게 커졌습니다. 그래서 각 국가들은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서 각종 보조금 및 대출을 지원해줬습니다.
예를 들어서 미국의 경우는 소상공인 우리로 치면 자영업을 하는 가계들에 최대 10만불의 지원금을 주었으며, 근로소득을 받는 개개인들에게도 3천불 정도의 지원금을 주었습니다.
이때 미국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원금예산을 책정한 금액은 총 5조원달러를 지원하였습니다.
1차 지원금 : 2조 2천억달러
2차 지원금 : 9천억달러
3차 지원금 : 1조 9천억달러
우리나라의 경우는 미국처럼 보조금을 지원하기도 하였지만 소상공인들에게 소상공인 지원대출이라는 명목으로 대출을 지원했는데요. 이 대출금의 금리는 1.5%로 코로나 1차대출 2천만원, 2차대출 2천만원, 3차대출금 3천만원으로 총 7천만원의 대출이 지원되었습니다. 금리는 초기 1.5% 나중에 받은 대출의 경우는 3%초반의 금리로 형성되어 저리로 지원되다보니 실제로 사용하지 않을 대출들을 많이 받아가기도 하였습니다. 이 당시 우리나라가 코로나 19에 대한 지원금 규모로 책정한 예산은 31조원이었습니다.
은행에 재직중이다보니 소상공인지원대출을 많이 해드렸는데 최근은 연체금액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소상공인 분들이 코로나 당시보다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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