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70년대 영국 코미디 그룹 몬티 파이선이 스팸을 풍자하는 코미디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되었는데, 스팸을 먹고 싶지 않아 몸부림치는 부부와 스팸 없는 메뉴는 있을 수 없다는 음식점 간의 꽁트를 담은 내용으로 화제가 되며, “SPAM”은 “내가 원하지 않는데, 잔뜩 들어있는 물건”이라는 뜻이 생겨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세월이 지나며, 무분별하게 보내지는 메일이나 광고 등에 이 아이디어를 덧붙여 “SPAM”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