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에 충치가 생겨서 레진 치료를 했는데 문제가 있었던건지 잇몸이 찢어져서 지혈이 안됐어요.
그래서 레이저로 지져서 지혈하고 집에 왔는데 잇몸이 너무 아프더군요. 사진으로 확인해보니 잇몸이 많이 날아간 상태였고, 많이 헐어있었어요. 많이 아프고 불편했지만 평소처럼 지내면 된다고 해서 지냈습니다.
약같은 처방은 없었구요.
근데 점점 아픈게 심해져서 오늘 (진료 후 3일째) 확인해보니 잇몸이 헐었다고 생각했었던 붉은 부분이 전부 염증으로 뒤덮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약을 처방해주거나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대처가 너무 미흡하고 레진 치료 마감 처리도 마음에 들지 않네요.
환불이 어렵다면 병원에 보상 처리 가능한 부분이 없을까요? 제게 2차감염의 위험 같은 부분에 대해 전혀 언급이 없었습니다.
지금 너무 아파요. 참고 넘기려 했으나 상태가 많이 안좋네요.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는다 해도 약값을 달라고 하거나 하면 화가 나서 아무말도 못할 것 같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참고로 협진 치과라서 대표원장님께 예약을 잡았으나, 인턴 원장(23년 9월에 진료를 시작했다 나와있더군요)선생님께 받아서 이렇게 된 것입니다.
많이 화가 나네요. 사람대 사람으로써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