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돼지국밥을 자주 먹었었는데요
서울에서도 그런 음식점들이 많이 생겨서
가봤는데 국물이 좀 맑다고나 영 맛이 다르네요
부산같은 그런 국밥은 서울에서는 불가능한건가요
안녕하세요. 화려한칠면조67입니다.
실제로는 맛이 같더라도 음식을 먹는 장소가 주는 상징성이 다르기 때문일거에요
심리적인 부분이 미치는 영향이 분명 존재합니다
부산돼지국밥이 원조이고 부산이 제일 맛이있고 서울은 원조가 아니고 실력이 없다는 생각이 자리잡으면 정말 유명한 부산의 돼지국밥을 단순히 서울로 가져와 먹어도 맛이 없다 느낍니다
마치 원효대사 해골물과 같은 이치에요
안녕하세요. 작은소쩍새258입니다.
같은 음식이라도지역의 맛이 약간씩 달라집니다 돼지국밥도 서울사람입맛에 맞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안녕하세요. 훤칠한베짱이163입니다
음식은 손끝에서 맛이 난다고 합니다만 재료넣는데 따라서 맛이틀려지고 끓이는 방법에 따라서도 맛이 틀려지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금붕어264입니다. 부산이 원조고 전통이 있어서 맛있는거같습니다 서울에도 잘하시는분잇으면 부산맛이 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