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사진 기준으로 보면 크게 두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1. 조직 손상 후 회복 중인 멍·혈액침착(정상 범위 가능)
바늘로 압을 빼거나 고름이 빠진 뒤에는 주변 피부가 보라색, 갈색, 붉은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멍처럼 색이 남는 경우도 있고, 아이 피부는 얇아서 색 변화가 더 오래 갑니다. 통증이 서서히 줄고 부종이 가라앉고 있다면 회복 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상태
색이 계속 진해지거나, 열감이 있거나, 부종이 줄지 않거나, 아이가 계속 많이 아파한다면 염증이 남아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아이는 회복이 빠른 편인데 10일째인데도 통증이 뚜렷하면 조금 더 면밀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사진만 보면
· 색 변화 자체는 비정상이라고 단정하기 어렵지만
· 통증 지속은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즉, “긴급한 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염증이 덜 가라앉은 상태일 가능성” 정도로 판단하는 게 보수적입니다.
월요일 진료는 꼭 보시는 게 맞습니다.
그 전까지는
· 테이프는 지시받은 대로 유지
· 물 닿는 시간 최소화
· 만지작거리지 않도록 주의
· 붓기가 갑자기 커지면 즉시 재진
정도로 관리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