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뽀얀굴뚝새243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멀쩡했던 분이 오늘 점심에 뵙는데 한쪽 팔과 다리가 부자연스럽더라구요. 뇌경색이라고 하던데, 영양실조여도 뇌경색이 올 수 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혈관질환이 있는지는 모르겠고 평소에 식사를 거의 못챙겨 드시고 거의 밥만 드신다고 합니다.
오늘 뵈니 밥을 2공기나 시켜서 드시던데, 뇌경색은 혈관질환이 주 원인인가요?
영양실조가 되면 뇌에 영양공급이 어려지는데 못 드시는 것하고 관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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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은 기본적으로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방세동과 같은 혈관성 위험인자입니다. 즉, 구조적으로 혈관이 좁아지거나 혈전이 생겨 혈류가 차단되는 것이 핵심 기전입니다.
단순한 영양실조 자체가 직접적으로 뇌혈관을 막아 뇌경색을 일으키는 경우는 드뭅니다. 식사를 잘 못한다고 해서 바로 “뇌에 영양이 부족해져” 뇌경색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뇌는 혈류만 유지되면 혈당과 산소를 공급받습니다.
다만, 장기간 영양 불량은 간접적으로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백질 부족, 비타민 결핍, 탈수는 전신 상태를 악화시키고 혈액 농축이나 전해질 이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밥 위주의 식사는 고탄수화물 식단이므로 당뇨나 대사증후군을 악화시킬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런 요인들이 장기적으로 혈관 건강에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
한 달 전까지 멀쩡했다가 갑자기 한쪽 팔다리가 부자연스러워졌다면 전형적인 뇌경색 양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50대라면 겉으로 건강해 보여도 고혈압이나 무증상 심방세동이 숨어 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뇌경색의 주된 원인은 혈관질환이며 단순 영양실조가 직접 원인이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영양 불량은 전신 상태와 혈관 위험인자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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