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가 색깔별로 효능이 다르다던데 맞나요?
파프리카가 달달하고 비타민씨가 많다고해서 종종 쌩으로도 먹고 요리에 추가해서 먹는편인데요. 어디서 들으니 파프리카가 색깔마다 효능이 다르다고하더라구요. 저는 색만 다르고 똑같은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라더라구요. 색깔별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려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재빠른반딧불251입니다.
노란색 파프리카에는 혈액 응고를 막는 ‘피라진’ 성분이 들어있어
고혈압, 뇌경색, 심근경색과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빨간색 파프리카에는 몸에 좋은 칼슘·인이 다량 함유하는데
암·혈관질환 예방, 면역력 강화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이 들어있으며
초록색 파프리카보다 비타민C 함량도 높죠
안녕하세요. 힘찬검은꼬리62입니다.
노란색 파프리카-혈관질환 예방
노란색 파프리카에는 혈액 응고를 막는 ‘피라진’ 성분이 들어있어, 고혈압, 뇌경색, 심근경색과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생체 리듬을 유지하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도 있으며 함께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경우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빨간색 파프리카-면역력 강화
빨간색 파프리카에는 몸에 좋은 칼슘·인이 다량 함유되어있습니다. 또한 암·혈관질환 예방, 면역력 강화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이 들어있으며, 초록색 파프리카보다 비타민C 함량도 높습니다. 붉은색을 띠도록 하는 ‘리코펜(색소)’의 경우 유해산소 생성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초록색-빈혈 예방
초록색 파프리카는 파프리카가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한 것으로,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열량은 약 15칼로리며, 다양한 색깔의 파프리카 중 가장 열량이 낮기 때문에 파프리카를 다이어트 식품으로 먹는다면 초록색 파프리카를 먹는 게 좋습니다. 초록색 파프리카에는 섬유질도 많아 소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색깔·모양이 비슷한 피망과 헷갈릴 수 있으나, 초록색 파프리카는 피망보다 달고 식감이 아삭합니다.
주황색-미백
주황색 파프리카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 함량이 다른 색 파프리카보다 2~3배가량 많습니다. 또한 철분, 베타카로틴이 골고루 함유돼 미백 효과가 높고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합니다. 주황색 파프리카의 경우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비누, 팩으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봄여름가을겨울 동화속 은빛파도입니다.
주황파프리카는 모든 파프리카 중 베타카로틴이 가장 풍부합니다. 베타카로틴 뿐만 아니라 비타민 A와 E가 들어있어 노화방지에 좋습니다.
빨간파프리카에는 비타민A가 풍부해 눈 건강에 좋습니다. 골다공증 예방과 면역력 강화 및 피부 미용에 좋습니다.
노란파프리카에는 칼륨과 철, 칼슘이 파프리카 중 가장 풍부합니다. 고혈압 예방에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