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식 지수에 관련없이 급등하는 주들과 투기성향을 띄는 현 주식판에 대해 궁금합니다.
코로나가 터진 2019. 12월을 기점으로 주식을 시작하게 된 주린이 입니다. 코로나 덕에 주식에 입성 하긴 했지만 적은 시드 머니로 공부할 겸 심심하게 시작했었습니다. 제대로 시작하게 된건 올해 부터인데 최근 지수 하락과 동시에 급등이나 급하락 하는 주식들에 옅게 나타나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나름대로 부족한 분석으로는 아무런 공시나 재료 없이 하락 했던 '뉴로스' 같은 종목들이 있습니다. 제가 찾지 못한 뉴스들이나 공시들이 있을 수 있으나 정말 아무 것도 없이 하락세를 보이며 주주들도 놀랐다 라는 기사가 떳을 정도 입니다. 주식 시장은 정말 투기장인건가요 아니면 세력들의 움직임에 놀아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모든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급입니다.
주식에서는 기관, 외국인, 자본력이 많은 개인 그리고 소액투자자 개인 등이 있습니다.
수급이 해당 주식을 상승시키길 원한다면 재료와 관계없이 주가를 꾸준히 우상향시킬 수도 있고 반대로 주가를 급락시킬 수도 있습니다.
공시나 뉴스는 주가의 상승과 하락 후 이를 설명하기 위한 수단을 뿐입니다.
즉, 공시나 뉴스 때문에 주가가 상승 및 하락하는 것이 아니고 수급의 크기에 따라 주가가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 정해집니다.
따라서 우리는 기업의 가치와 수급에 집중해 투자해야 합니다.
기업의 가치가 매우 우량하나 주가가 상당적으로 저렴한 기업은 결국 수급이 유입되어 본질가치로 주가가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본문에 언급하신 뉴로스의 재무제표를 보면 적자 기업, 유상증자, 전환사채 등 주식투자시 너무나 위험한 요인이 많은 기업입니다.
물론 수소차 관련 유망기업인 것은 이해하나 기업의 재무적 가치 대비로 주가는 전혀 싸지 않죠.
이런 종목은 정말로 수급이 주가를 좌지우지하죠.
특히 주식조정기에는 이런 종목들은 하락폭이 매우 클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주식 초보시라면 성장하는 자산주를 찾아 투자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최소한 현금배당을 주고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 사채 등의 의험 요소가 없는 기업에 투자하셨으면 합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투자하세요.
제 의견은 참고만 하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주식 질문 답변가 부자아빠입니다.
어느 시장이나 투기적인 성격이 있으며, 거품이 있습니다.
우리가 부동산을 사더라도 원가에 사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분양가 이후로 올라가는 것은 프리미엄이라고 봐야 할까요? 부동산은 거품이라고 봐야할까요? 그리고 거품이 낀 가격은 실제로 매매가 됨에도 불구하고 거품일까요? 프리미엄으로 봐야할까요?
항상 투기적인 성격의 기업들이 존재하고 이를 피해서 기본적으로 시작하는게 주식의 시작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저희가 공부한다고 한들 직업처럼 하는 펀드매니져들만큼이나 시간을 오래 쓰면서 하는 프로 투자자들도 힘들어하는 시장에서 우리가 어떤 거시적인 흐름이나 미래를 완벽히 예측하는건 금물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투자라고 부르는 것이죠.
뉴로스 최근 실적을 가져와봤는데 별로 좋진 않네요..
왜 실적이 안좋아졌는지는 탐구해보시고 실적 개선의 여지가 있는지 찾아보시거나 유상증자할 계획이 있는지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